제1회 단양 벚꽃 야경투어 성료

이상진 기자 2023. 4. 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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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4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4000여 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군 관계자는 "비록 벚꽃은 졌지만 많은 분들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계속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 등 야경 명소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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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4000여 명 참여
제1회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김문근 단양군수도 참여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제1회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4000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한 단양 벚꽃 야경투어에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4000여 명 이상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별빛 하늘 위로 흩날리는 벚꽃 세상'을 주제로 단양의 아름다운 별천지 속 꽃 풍경을 소개한 이번 단양 벚꽃 야경투어는 단양읍 상진리 수변(소노문 단양-군 보건소) 1.3km 구간에서 펼쳐졌다.

이상 고온으로 인한 때 이른 개화로 벚꽃이 다소 떨어진 상황에서 단양 벚꽃 야경투어를 즐기려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졌다.

단양읍 상진리 247그루 벚나무에 설치된 은은한 조명 아래 자리한 행사 부스에는 SNS 인증이벤트와 벚꽃라떼 시음, 키링 만들기 등을 체험하려는 연인, 가족 방문객들로 3일 내내 북적였다.

특히 행사 첫날 버스킹 무대를 선보인 인디밴드 '딸기주스가 너무 달아'는 단양 하늘에 떠 있는 패러글라이딩을 보고 직접 작사·작곡한 '단양여행'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비록 벚꽃은 졌지만 많은 분들이 단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계속 즐기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단양강 잔도, 수양개빛터널 등 야경 명소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하는 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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