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도심 공원에서 버스킹 즐기세요

15개팀 도심공원에서 버스킹 공연 시작

유성구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11일 버스킹 출연팀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연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사진=유성구 제공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이색적인 이벤트인 '2023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이하 버스킹)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구에 따르면 80개 팀이 버스킹 공연에 공모했는데, 외부전문가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레브드집시, 로페스타 집시밴드 등 최종 15개 팀이 선정됐다. 구는 12일부터 도심공원을 중심으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 또, 공공기관 방문객을 위한 공연도 준비했다.

구는 완성도 높은 공연을 위해 11일 버스킹 출연팀을 대상으로 인증서를 수여하고, 공연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문화공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유성산책 버스킹에 출연하는 지역·청년 예술인의 공연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함께 즐기는 문화예술도시 유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