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일감 몰아주기 의혹 KT 계열사 자료 확보 나서
이태희 기자 2023. 4.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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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자료 확보에 나섰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KT텔레캅이 시설관리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에 대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현장조사 자료를 공정위로부터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 받았다.
구현모 전 대표 등은 지난달 7일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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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자료 확보에 나섰다.
11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KT텔레캅이 시설관리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에 대해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현장조사 자료를 공정위로부터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 받았다.
구현모 전 대표 등은 지난달 7일 계열사에 일감을 몰아주고 이사회를 장악하기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구 전 대표는 KT가 소유한 호텔에서 납품 대금을 부풀리는 방법 등으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정치권 로비 자금으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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