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중심 문화예술 명소 대전예당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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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규 제8대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11일 전당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향후 전당을 이끌 비전을 내놨다.
목원대 출신인 김 관장은 중부대 예술체육대학장 및 교수,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대전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 등을 두루 지낸 지역 내 문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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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축제 강화 및 청년 예술가·예술단체 발굴·육성 등 약속
"대한민국 중심 문화예술 명소 대전예술의전당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덕규 제8대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11일 전당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하고 향후 전당을 이끌 비전을 내놨다. 과학 예술의 도시 대전을 구축하겠다는 것의 그의 청사진이다. 대전이 첨단 과학도시 특성이 있는 만큼 미래 가치가 있는 콘텐츠 개발에 최우선 목적으로 두며, 대덕 연구단지 내 국가출연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맺겠다는 구상이다.
김 관장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아티언스 랩과 아티언스 캠프, 아티언스 페스티벌 등을 설치하고 창조적 영감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가까운 미래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실감할 수 있는 로봇 예술 전용극장 등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대전예술의전당인 만큼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미래 20년을 내다보는 장기 전략 수립에도 힘쓸 예정이다. 전통가치가 있는 고유의 브랜드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발굴·보존, 브랜드화했는지 살펴보고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비전을 세우겠다는 복안이다.
김 관장은 "대전시민이 문화예술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가까이에 연구단지와 시립미술관, 한밭수목원이 위치한 만큼 전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예술의전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원대 출신인 김 관장은 중부대 예술체육대학장 및 교수,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 지휘자, 대전예술의전당 운영자문위원 등을 두루 지낸 지역 내 문화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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