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태백 산림 바이오매스 활용 ‘수소 생산 특구’ 지정 외

[KBS 춘천]규제자유특구위원회는 오늘(11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태백시 일대를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청정 수소 생산·활용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앞으로 4년 동안 국비 등 192억 원을 투자해 태백에 산림을 활용한 수소 생산 특구를 조성합니다.

태백 수소 특구는 디지털헬스케어와 액화수소, 정밀의료에 이은 강원도의 4번째 규제특구입니다.

이기찬 강원도의원, 강원외고 일반고 전환 항의 삭발

이기찬 강원도의원이 오늘(11일) 강원도교육청 앞에서 강원외국어고등학교의 일반고 전환에 항의하며 삭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강원외고의 일반고 전환 절차에 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이 빠져 있다며,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외고 일반고 전환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이번 주 안에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특목고 지정 취소 가처분 신청'을 춘천지방법원에 제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폐광지역 인구 감소 공동 대응 업무협약 체결

폐광지역 4개 시군이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태백과 정선, 삼척, 영월 등 폐광지역 시장 군수들은 오늘(11일) 태백시청에서 인구 감소 문제에 공동 대응해 해결함으로써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들 시군은 또 인구 감소 등 지방 소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관광과 산업, 교통 등 7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구 곰취축제 다음 달 5일 개막…사흘간 열려

양구 곰취축제가 다음 달(5월) 5일부터 사흘간 양구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0번째인 이번 양구 곰취축제 기간에는 개막 축하콘서트, 뮤지컬, 마당극 등 다채로운 공연과 곰취 푸드체험, 곰취 떡메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일 예정입니다.

원주 간현관광지 17일부터 사흘 동안 임시 휴장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있는 원주 간현관광지가 이달(4월) 17일부터 사흘 동안 임시 휴장합니다.

이번 휴장은 간현 관광지 내의 보도·차도 분리와 상하수도 설치를 위해 임시 포장한 도로의 전체 포장 공사를 위해 결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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