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12일) 아침까지 강풍 계속…출근길 '쌀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강원 영동 지역 등에서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이날보다 5~12도가량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수요일인 오는 12일은 산불이 번지고 있는 강원 영동 지역 등에서 아침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다시 추워질 전망이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바람이 순간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이날보다 5~12도가량 낮아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미만으로 쌀쌀하겠다.
특히, 중부 내륙과 전북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를 주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0도 ▲강릉 6도 ▲대전 2도 ▲대구 6도 ▲전주 0도 ▲광주 4도 ▲부산 9도 ▲제주 1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춘천 17도 ▲강릉 20도 ▲대전 17도 ▲대구 19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남 울산 부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외 권역에서는 모두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내몽골고원 등 황사발원지에서 발원하고 있는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내일 우리나라에 짙은 농도의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되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찰청장 "주말집회 시민·경찰 부상…강한 책임감 느껴"
- 카카오모빌리티, 업계 파트너 대상 콘퍼런스 개최…기술 인사이트 공유
- 한동훈 "국정원 대공수사 정상화 불가피"
- NHN클라우드, 금융권 공략 박차…주요 증권사에 AI·클라우드 사례 공유
- "대입 수험생 모여라"…SKT, 0 수능 페스티벌 오픈
- 대신증권, PF 우발부채 리스크에 CP 한도 확대
- 대법, '윤미향 집유' 확정…의원직 끝난 뒤 '뒷북 판결'
- 자수는 늦더니…'음주 뺑소니' 김호중, 실형 선고에 '즉각 항소'
- '내가 김건희랑 친하다고?'…이영애, 친분설 제기한 유튜버와 화해 거부
-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9조…14%↑(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