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박은선 2G 연속골’ 한국, 잠비아에 2-0 리드 (전반종료)

정지훈 기자 2023. 4. 11.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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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잠비아와 1차전에서 감격의 복귀골을 성공시킨 박은선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잠비아(FIFA 랭킹 77위)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후 잠비아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없었고, 전반은 한국이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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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용인)]


지난 잠비아와 1차전에서 감격의 복귀골을 성공시킨 박은선이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 랭킹 17위)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에서 잠비아(FIFA 랭킹 77위)에 2-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벨 감독이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박은선과 손화연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장승기, 이금민, 조소현, 배예빈, 추효주가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김윤지, 김혜리, 홍혜지가, 골문은 윤영글이 지켰다. 김정미, 김경희, 김진희, 김혜영, 박혜정, 박예은, 천가람, 이은영, 서지연, 전은하, 장유빈, 정설빈은 벤치에서 시작했고, 심서연, 임선주, 지소연, 최유리는 부상으로 제외됐다.


한국이 공세를 펼쳤다. 특히 측면 돌파가 원활하게 이어지면서 찬스를 잡았고, 전방에서 박은선과 손화연의 침투도 날카로웠다.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30분 측면 패스를 이어받은 장슬기가 과감한 침투로 페널티킥을 만들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금민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한국이 한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3분 추효주의 롱패스를 박은선이 라인 브레이킹으로 침투했고, 골키퍼까지 여유 있게 제치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잠비아가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없었고, 전반은 한국이 2-0으로 리드한 채 마무리됐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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