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렐라, SSG전 3회 동점 스리런포…'펜스 충돌' 후 첫 안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펜스에 충돌한 이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피렐라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피렐라의 시즌 2번째 홈런으로 지난 4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이후 7일 만에 터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한화전서 호수비 후 타박상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가 펜스에 충돌한 이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피렐라는 1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회말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피렐라는 1회말 첫 타격에서 범타로 물러났지만 팀이 0-3으로 뒤진 3회말 1사 2, 3루에서 동점 홈런을 날렸다. 그는 SSG 선발 투수 오원석의 4구째 높은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피렐라의 시즌 2번째 홈런으로 지난 4일 대구 한화 이글스전 이후 7일 만에 터졌다.
이 홈런은 피렐라에게 의미가 크다.
피렐라는 4일 경기에서 7회말 2점 홈런을 쏘아 올렸지만 9회말 2사 1, 2루에서 문현빈의 대형 타구를 잡는 과정에서 펜스에 충돌했다. 충돌 직후 고통을 호소한 그는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고 휴식 후 7일 LG 트윈스전부터 다시 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나 피렐라는 LG와 잠실 3연전에서 13타석 1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피렐라는 전신 타박상, 옆구리 통증 등 펜스 충돌 후유증에 시달리면서도 "타격 밸런스가 잘 안 맞고 있지만 내가 할 일만 열심히 한다면 언젠가는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그리고 피렐라는 이날 SSG전에서 마침내 안타를 홈런으로 생산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