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역대 두 번째 4월 한파특보…오늘 밤까지 강풍 주의
KBS 지역국 2023. 4. 11. 19:50
[KBS 전주]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이어지겠고요.
여기에 오늘 오후 9시를 기해 전주 등 전북 8개 시군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지겠습니다.
4월에 내려진 한파특보는 2021년에 이어 전북에서는 역대 두 번째인데요.
내일 아침 전북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겠습니다.
전주의 아침 기온 2도로 오늘보다 10도 이상 낮겠고요.
평년보다도 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여기에 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비는 대부분 그친 상태고요.
내일 하늘은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내일 전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중국발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자세한 기온 보시면, 김제 3도, 전주 2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겠고요.
한낮에는 전주 17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완주의 아침 기온 0도에서 출발해, 한낮에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해상에서도 강풍이 몰아쳐, 주의가 필요하겠고요.
내일은 바다의 물결이 비교적 잔잔하겠습니다.
모레인 목요일 아침까지도 계속 쌀쌀하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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