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황성빈, 홈 쇄도 후 손가락 통증으로 교체[스경X현장]
김하진 기자 2023. 4. 11. 19:48
롯데 외야수 황성빈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황성빈은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4회 수비 도중 교체됐다.
직전 공격 때 입은 부상 때문이다. 이날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황성빈은 3회말 2사 3루에서 LG 박명근의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뽑아낸 뒤 1루, 2루, 3루를 거쳐 홈까지 들어왔다.
하지만 홈에서 상대 포수 박동원과 부딪히면서 왼손 검지와 중지가 통증이 생겨 교체를 했다.
김민석이 중견수로 들어갔고 좌익수로 안권수가 옮겨갔다.
사직 | 김하진 기자 hj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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