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 BIM 설계 위한 프리미엄급 ‘아레스캐드 2024’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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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빌딩정보모델(BIM) 설계를 위한 프리미엄급 '아레스캐드(AresCAD) 2024'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가 공급하는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캐드는 PC 기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를 축으로 모바일 앱으로 구동되는 아레스 터치(Ares Touch)와 웹(클라우드) 기반 아레스 쿠도(Ares Kudo) 세 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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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캐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빌딩정보모델(BIM) 설계를 위한 프리미엄급 ‘아레스캐드(AresCAD) 2024’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인텔리코리아가 공급하는 독일 그래버트(Graebert)의 아레스캐드는 PC 기반 아레스 커맨더(Ares Commander)를 축으로 모바일 앱으로 구동되는 아레스 터치(Ares Touch)와 웹(클라우드) 기반 아레스 쿠도(Ares Kudo) 세 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됐다.
인텔리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건설·엔지니어링 산업은 약 30여 년간 미국 A사 캐드에 의존해 왔는데, A사가 2016년 영구 라이선스 공급 정책을 중단한 데 이어 최근 대부분의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이 사용하는 네트워크 라이선스(복수사용자) 공급을 중단했다”며 “오랜 기간 A사 캐드프로그램에 의존해 온 설계·엔지니어링 업계는 네임드 라이선스를 월간이나 연간 라이선스로 임대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내 기업들이 대안캐드(대체캐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높은 성능에 영구 라이선스를 지원해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아레스캐드가 국내 설계 엔지니어링 기업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내다봤다.
인텔리코리아 측은 최근 백도어를 이용한 기술 유출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첨단설계 기술이 요구되는 반도체·조선·자동차·스마트시티·엔지니어링 업계는 도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신뢰성 높은 독일 정통 캐드 프로그램인 아레스캐드를 선호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Mac 주소나 IP추적으로 복제본을 사용한 게 적발되면 정품 구입은 물론 벌금과 감사 비용 등이 청구될 수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wg 기반 외국산 캐드와 양방향으로 호환되면서도 영구사용 가능한 캐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텔리코리아는 아레스캐드 신제품 2024 출시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제품설명은 아레스캐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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