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서핑보다는 '우승자의 훌라춤' 기대 [LPGA 롯데챔피언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전인지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추가해 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전인지는 지난해 메이저 대회 우승을 추가해 LPGA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전인지는 사전 공식 영어 인터뷰에서 "하와이 바다와 예쁜 꽃들을 볼 때 편안함을 느끼고, (이런 익숙함이) 코스 위에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와이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정말 즐겁다"고 강조한 전인지는 "아사이볼(야채와 각종 음식들이 함께 담긴 음식)을 좋아하는데, 이미 노무라 하루 선수와 함께 먹었다. 이번 주 대회를 잘 즐기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주에 더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6~7주 동안 목표하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전인지는 "우선은 (국가 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인데, 그 대회에 갈 수 있게 되어 굉장히 기쁘다. 옷에 국기를 새기고 플레이를 한다는 건 정말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팀과 우리나라의 영광을 위해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어 전인지는 "그리고 투어에서도 또 한번 우승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금은 이번 주에 집중하려고 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혹시 서핑이나 훌라춤을 할 수 있는가'라고 묻자, 전인지는 "서핑은 아직 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훌라춤이 조금 더 나을 것 같다"고 답했다.
'최종일에 (우승자가 추는) 훌라춤을 볼 수 있을까'라는 추가 질문에 "그랬으면 좋겠다"고 우승에 대한 의지를 각오를 전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