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대회 2연패 기대감 높이는 김효주 [LPGA 롯데챔피언십]

강명주 기자 2023. 4.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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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LPGA 투어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사전 인터뷰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대회에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스폰서 대회다 보니까 좀 더 하와이에 오는 걸 반기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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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효주 프로.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4월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와비치의 오하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이 펼쳐진다.



 



작년 이 대회 우승자인 김효주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다. 



 



LPGA 투어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하는 김효주는 사전 인터뷰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대회에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스폰서 대회다 보니까 좀 더 하와이에 오는 걸 반기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효주는 "너무 좋은 기억도 있고, 내가 루키 때부터 후원을 받는 회사의 대회다 보니 조금 더 추억이 많아서 기분 좋게 하와이에 들어왔다"는 말을 덧붙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김효주는 "작년에 우승을 해서 많은 분들이 다시 (우승)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하고 계신다. 나도 워낙 하와이에서 경기하는 것을 좋아해서 스스로도 약간은 기대를 하고 있고, 준비를 잘해서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하와이에 왔으니까 해봐야 한다든지 먹어야 하는 것이 있나'는 질문에 김효주는 "먹는 건 잘 모르겠다. 가리는 것 없이 다 먹어서 꼽을 수는 없지만, 가끔씩 언니들 따라서 아사이볼(야채와 각종 음식들이 함께 담긴 음식)을 먹는 정도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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