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가 당했다" 합성 사진으로 강력 도발한 사우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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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막은 사우디 클럽이 유쾌한(?) 도발을 했다.
게다가 알 파이하는 경기 후 공식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자축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호날두와 파이하의 베테랑 수비수 알 카바리가 체스를 두고 있다.
알 파이하는 원본 사진에 메시 대신 알 카바리를 합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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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막은 사우디 클럽이 유쾌한(?) 도발을 했다.
사우디 알 나스르는 10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23라운드 알 파이하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호날두는 침묵했다. 상대의 집중 견제 속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다. 오히려 경기 후 상대 선수에게 화를 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반면 알 파이하는 경기 결과에 기쁨을 드러냈다. 전력상 우세에 있는 알 나스르와 거둔 무승부는 만족스러운 결과였다. 게다가 알 파이하는 경기 후 공식 SNS에 한 장의 사진을 게시하며 자축했다.
게시된 사진 속에는 호날두와 파이하의 베테랑 수비수 알 카바리가 체스를 두고 있다. 흥미롭게도 이 사진은 꽤 익숙하다.
지난해 11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둔 메시와 호날두는 같은 사진을 함께 SNS에 업로드했다. 광고 목적의 사진이었지만, 두 사람이 체스를 두는 모습은 라이벌리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알 파이하는 원본 사진에 메시 대신 알 카바리를 합성했다. 합성의 효과는 놀라웠다. 사진 속 두 사람이 라이벌 관계인 것처럼 묘사되고 있다. 양 팀이 무승부라는 동일한 결과를 얻었기에 할 수 있는 도발이었다.
호날두는 지난해 12월 알 나스르로 이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리그 상대 팀들엔 ‘공공의 적’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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