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 추대

김종용 기자 2023. 4. 11.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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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제5대 명예회장 추대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추대식에서 "25년간 소외된 이웃을 살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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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에 추대됐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제5대 명예회장 추대식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추대식에서 “25년간 소외된 이웃을 살펴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일원이 돼 영광스럽다”며 “사회 곳곳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모금액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고 하자, 김 여사는 “나눔을 통해 서로의 친구가 돼주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여사는 이날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대변인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회장으로 추대해왔다”며 “명예회장 및 대통령 배우자가 직접 모금회를 방문해 추대식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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