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레전드 조차 '월클' SON 인정, "EPL 100호골, 놀라운 일 아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의 '앙숙' 아스널의 레전드도 손흥민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화제의 중심이다.
손흥민은 EPL 역사상 34번째로 100골을 돌파한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의 '앙숙' 아스널의 레전드도 손흥민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100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화제의 중심이다. 그는 2015년 8월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2200만파운드(약 360억원)였다.
하지만 첫 시즌 적응은 쉽지 않았다. 그는 EPL에서 단 4골에 불과했다. 한 시즌 만에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러나 손흥민은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8시즌 만에 '100호골 고지'를 밟았다. 그는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0분 100호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에어리어 왼쪽에서 전매특허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EPL 역사상 34번째로 100골을 돌파한 선수로 역사에 남았다. '월드클래스'라는 평가에도 더 이상 이견은 없다.
아스널 레전드 이안 라이트가 손흥민을 향해 "굉장한 업적"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그는 10일 '프리미어리그 프로덕션'을 통해 "손흥민은 한국에서 출발해 독일을 거쳐 잉글랜드로 왔다. 처음 왔을 때는 그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라이트는 이어 "그러나 정신력과 엄청난 노력, 가진 재능만으로 손흥민을 아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는 스피드는 물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며 "난 손흥민이 제대로만 한다면 많은 골을 넣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 기록을 달성했다는 것도 결코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치켜세웠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4세 엄정화 "임원희와 사귀었다" 폭탄 고백 이어 "결혼 생각 전혀 없어" 비혼 발표('돌싱포맨')
- 배우 김정화, 母 이어 남편 ♥유은성 '암' 판정…"모든 게 무너지는 것 같았다"('동상이몽2)
- [종합]백종원이 뭘 잘못했다고…비난 댓글 쏟아지자 '장사천재 백사장' 두고 찬반양론
- "子키우는 듯"..'전수민♥' 김경진, 대출받아 돈까지 빌려주는 충격 경제관('결혼지옥')[SC리뷰]
- [공식] 중견배우 주진모, 9일 아내상 "슬픔 속 빈소 지켜"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