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닭발 판매 생방송서 양념 범벅 '바퀴벌레'…"신뢰 잃었다"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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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가 실시간 방송으로 양념 닭발을 판매하던 중 바퀴벌레가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미즈쥔은 자신의 채널에서 양념 닭발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미즈쥔은 닭발을 홍보하며 양념을 부었고 이때 바퀴벌레가 함께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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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먹방 인플루언서가 실시간 방송으로 양념 닭발을 판매하던 중 바퀴벌레가 화면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1일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6일 인터넷 방송 스트리머 미즈쥔은 자신의 채널에서 양념 닭발을 판매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에서 미즈쥔은 닭발을 홍보하며 양념을 부었고 이때 바퀴벌레가 함께 흘러나왔다.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닭발 사이에 바퀴벌레가 있다"고 알렸지만 방송은 계속됐다.
뒤늦게 영상을 확인한 미즈쥔은 "해당 닭발 제품과 바퀴벌레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닭발 양념이 약해서 별도로 고추기름 양념장을 만들었는데 밀봉을 제대로 하지 않고 보관해 바퀴벌레가 들어간 것"이라며 "부적절한 보관으로 상품에 대한 의심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지 누리꾼들은 "바퀴벌레 나온 음식은 먹고 싶지 않다", "자신이 만든 양념에서 바퀴벌레가 나왔다고 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다", "닭발 먹을 때마다 바퀴벌레 생각날 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즈쥔은 중국에서 유명한 먹방 인플루언서로 영상 제작과 제품 판매 관련 회사를 차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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