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부산 울산에 8000억 원 투입 방침

박호걸 기자 2023. 4. 11. 19: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부산 울산 지역에 80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부산 강서구와 울산 울주군을 중심으로 신규 토지도 공급한다.

부산장안 LH1단지 국민임대주택과 울산다운2 A-9 신혼희망타운 등 883가구는 추가 모집하고, 매입임대(2218가구)와 전세임대(2450가구)도 공급해 지역 내 주거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지 등에 총 26만㎡ 98필지 공급
주택은 문현 등지 1233가구 신규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부산 울산 지역에 800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부산 강서구와 울산 울주군을 중심으로 신규 토지도 공급한다.

2023년 LH 부산울산 주택공급 계획. LH제공


 11일 LH부산울산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산층·취약계층 주거 안전망 강화를 위해 올해 79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토지 보상에 1240억 원, 대지 조성에 940억 원, 주택 건설에 1550억 원, 주거복지에 4220억 원을 투입하는 데, 이 중 3460억 원(44%)을 올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

 토지는 총 26만6000㎡ 규모 98필지가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부산명지2지구 17만5000㎡(3필지)와 울산다운2지구 4만6000㎡(1필지)가, 일반상업용지는 부산장안지구와 울산다운2지구의 1만7000㎡(19필지)를 공급해 부동산 수요에 대응한다. 근린생활용지는 부산명지지구와 울산태화강변지구 등에서 1만3000㎡(13필지), 단독택지는 부산장안지구 점포겸용 택지 1만5000㎡(55필지)를 공급한다.

 신규 주택은 3분기 부산 문현2지구에 공공분양 768가구와 공공임대 주택 48가구를 공급한다. 울산에는 다운2지구 A-9 블록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 417가구가 12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부산장안 LH1단지 국민임대주택과 울산다운2 A-9 신혼희망타운 등 883가구는 추가 모집하고, 매입임대(2218가구)와 전세임대(2450가구)도 공급해 지역 내 주거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LH 조경숙 부산울산본부장은 “부산 대저지구와 울산 선바위지구 등 신규 개발로 인구 유입을 촉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품질 임대주택 공급으로 주거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