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회, 선수들을 권익을 대변할 선수위원장 공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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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전국 택견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선수위원장을 공개 추천받는다.
대한택견회 오성근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추천을 받아 선수위원장을 선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며 "최근 3년 내(2021년 ~ 2023년) 대한체육회 체육정보시스템에 선수등록 실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수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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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위원장은 택견 선수들의 권익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사항과 은퇴선수 지원, 소속팀 계약 문제 등 분쟁 조정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며, 대한택견회 분과위원장 회의에 참석하여 각종 의사결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금까지 택견 선수위원장은 선수 또는 선수 출신자 중 1인을 이사회 동의를 받아 회장이 위촉하는 방식으로 선임됐다.
대한택견회 오성근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추천을 받아 선수위원장을 선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며 “최근 3년 내(2021년 ~ 2023년) 대한체육회 체육정보시스템에 선수등록 실적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수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이번 선수위원장 공개 추천은 4월 11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가장 많은 선수들의 추천을 받은 사람이 선수위원장으로 선임(차기 이사회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민국 전통스포츠 택견은 전국체육대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으며, 한복(철릭)을 선수복으로 착용하는 유일한 종목이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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