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4월 11일 MBN 뉴스7 주요뉴스
▶ 단비가 도왔다…8시간 만에 주불 진화 오늘 오전 8시 반쯤 강원도 강릉의 야산에서 시작된 산불의 주불이 8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최고 단계인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됐는데, 오후부터 내린 단비가 진화에 도움을 줬습니다.
▶ 전선 단락이 원인…축구장 539개 면적 소실 이번 산불로 민가와 펜션 등 건물 100채가 탔고, 피해면적은 축구장 539개에 해당하는 379㏊로 집계됐습니다. 산불 원인은 '전선 단락'으로 추정됩니다.
▶ '태풍급 강풍'에 가로등 꺾이고 항공편 결항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초속 20m를 웃도는 강풍에 가로등이 꺾이는 등 피해가 잇따랐고, 제주공항 항공편 결항과 지연이 속출했습니다.
▶ 대통령실 "용산 도청 의혹은 거짓" 대통령실이 미국 정부의 용산 대통령실 도청 의혹은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청 의혹을 대통령실 이전과 연관 짓는 야당 주장은 한미동맹을 흔드는 '자해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역사인식 계승' 누락…'독도 영유권' 억지 일본 정부가 오늘 공개한 외교청서에서 '역대 내각의 역사 인식 계승' 표명이 빠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도 6년째 이어갔는데, 우리 외교부는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 기준금리 3.5% 동결…경기침체 우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3.5%로 두 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이 둔화된 만큼 무리하게 금리를 올려 경기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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