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왼발 오른발 모두' 40골 이상 기록한 PL 역사상 2번째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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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발로 55골, 왼발로 41골.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통산 142골, 프리미어리그 100골 기록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골 중 55골은 오른발, 왼발로 41골을 기록했다.
옵타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왼발과 오른발 모두로 40골 이상을 득점한 유이한 선수다. 다른 한 명은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오른발로 123골, 왼발로 40골을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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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오른발로 55골, 왼발로 41골.
토트넘 홋스퍼는 앞서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맞대결을 치러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함께 토트넘의 공격을 이끈 손흥민(31, 토트넘)은 전반 10분 '손흥민 존'이라 불리는 박스 앞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그대로 오른발 감아차기를 시도했다. 손흥민의 발을 떠난 공은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브라이튼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갔다.
그는 이번 경기 추가한 득점으로 '아시아 선수 최초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 고지'를 밟았다. 지금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 100골을 달성한 선수는 33명이 있지만, 그중 아시아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 달성에 성공한 34번째 선수가 됐다.
지난 2015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후 뒤 모든 대회를 통틀어 통산 141골을 기록 중이었다. 이 경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여섯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99골 50도움을 쌓아 올렸다.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통산 142골, 프리미어리그 100골 기록에 성공했다.
축구 전문 통계 업체 '옵타' 역시 손흥민의 '대기록'을 조명했다. 옵타는 손흥민의 양발 득점 비율에 대해 전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100골 중 55골은 오른발, 왼발로 41골을 기록했다. 4골은 헤더로 넣었다.
옵타는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왼발과 오른발 모두로 40골 이상을 득점한 유이한 선수다. 다른 한 명은 해리 케인이다. 케인은 오른발로 123골, 왼발로 40골을 기록했다"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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