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미래차 3강 도약‥R&D·세제 등 아낌없는 지원"

이정은 hoho0131@mbc.co.kr 2023. 4.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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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기차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5배로 높여 글로벌 미래 차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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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전기차 생산능력을 2030년까지 5배로 높여 글로벌 미래 차 3강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경기도 화성시 기아 오토랜드에서 열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기업들이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아 전기차 전용공장은 현대차 그룹 '24조 원 투자'의 첫걸음"이라며 "현대차 그룹이 세계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원팀으로 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공장은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이자 현대차 그룹이 29년 만에 국내에 짓는 공장입니다.

윤 대통령은 또 경기 남부 지역을 판교의 IT·소프트웨어·콘텐츠, 화성의 전기차·자율주행 테스트베드·미래 차 R&D, 용인·평택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로 구성된 세계 최고의 '첨단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밝혔습니다.

행사 전 윤 대통령은 화성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목적기반 모빌리티 모델을 살펴보고 기아 화성 3공장 생산 라인을 찾아 현장 직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3056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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