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강풍 피해 46건…사다리차 넘어지고 첨탑 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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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져 2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를 모두 46건으로 집계했습니다.
서울시는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 임시시설, 간판, 건축공사장 가림막, 철탑, 노후주택 외벽 마감재 탈락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자치구와 산하·유관기관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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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서울에서 사다리차가 넘어져 2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11일) 서울시는 오후 6시 기준 서울에서 접수된 강풍 피해 신고를 모두 46건으로 집계했습니다.
이 가운데 주요 피해 11건은 안전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건물 마감재 탈락 5건, 간판·구조물 탈락 2건, 공사장 가설물 무너짐 1건, 공사장 벽돌 추락 1건, 사다리차 넘어짐 1건, 도로 전광판 피해 1건입니다.
다만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건물 마감재 탈락으로 차량 1대, 보안등 1개, 통신선 3개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전 8시 20분쯤 서울 서대문구의 한 교회 첨탑이 강풍으로 부러지기도 했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고, 교회 측은 그물망으로 첨탑 주변을 덮어 조치했습니다.
서울시는 강풍 피해 예방을 위해 야외 임시시설, 간판, 건축공사장 가림막, 철탑, 노후주택 외벽 마감재 탈락 등 시설물 안전점검과 사고예방에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자치구와 산하·유관기관에 요청했습니다.
시민에게는 안전에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재난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서울시는 "강풍 시 외출을 삼가고 공사장은 바람에 날리거나 떨어질 건축자재 등이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강풍으로 파손된 전기시설 등 위험 상황을 발견했을 때는 119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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