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강릉 산불로 12일 강원-충북청주 FA컵 연기

이서은 기자 2023. 4. 11.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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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탓에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가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내일(12일)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중 강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고 11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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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엠블럼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강원 지역에 발생한 대형 산불 탓에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가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내일(12일)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중 강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22분께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났고, 강풍 탓에 불이 빠르게 번졌다. 산림 170㏊ 가량이 소실됐으며,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등 7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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