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국고 보조금 확보 총력전
인천 강화군이 내년도 국고보조금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고보조금 1천812억원(본예산 기준)보다 491억원이 증가한 2천303억원(402개 사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화개산 관광자원 확충사업,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및 특성화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근린생활형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 등이다.
신규 사업은 볼음연도교 건설사업, 농업용 배수개선 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보행자 복합인지 플랫폼 구축사업,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점 설치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선제적으로 국·시비보조금 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발굴한 75개 사업은 반드시 예산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 국정 과제 및 인천시 투자 방향과 연계된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사업 별 사전 절차 이행, 부처 및 국회 방문 등을 통한 사업 설명 등 적극적으로 국·시비 보조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획한 사업들이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세일즈 행정에 나설 계획”이라며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국고 보조금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의동 기자 hhh600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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