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시민단체 "대통령·충북지사 퇴진하라" 시국선언

김형우 2023. 4. 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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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33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지사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 대표는 이날 청주 상당공원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삼일절 기념사와 한일 정상회담을 보면 윤 대통령의 반민족, 매국의 국정 기조를 읽을 수 있다"며 "민족정신과 민족사에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긴 윤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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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등 33개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김영환 지사의 퇴진을 촉구했다.

충북지역 33개 시민사회단체 시국선언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 단체 대표는 이날 청주 상당공원에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삼일절 기념사와 한일 정상회담을 보면 윤 대통령의 반민족, 매국의 국정 기조를 읽을 수 있다"며 "민족정신과 민족사에 씻지 못할 오점을 남긴 윤 대통령은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30일 제천에서 산불이 계속되던 시간에 술판을 벌이고 거짓 변명으로 권위가 땅에 떨어진 '식물 도지사' 김 지사도 함께 퇴진하라"고 촉구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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