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러브하우스 5·6호 완공, 취약계층 주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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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11일 러브하우스 5·6호를 완공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봉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해 입주 주민을 축하했다.
영천 러브하우스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삼성전자판매주식회사가 지난 2019년에 1호 주택을 시작했다.
최기문 시장은 "주민 삶의 근간이 되는 집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일상 속 나눔 실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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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11일 러브하우스 5·6호를 완공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박봉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주민 등 50명이 참석해 입주 주민을 축하했다.
이번 러브하우스는 ㈜한중엔시에스(대표 김환식)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한 3000만 원으로 완산동과 화북면에 지어졌다.
지난달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택 보수에 엄두를 못 내는 저소득가구를 선정해 말끔하게 단장했다.
꺼진 천장을 보수하고 벽지와 장판 교체, 단열 작업, 싱크대·화장실·보일러 등을 고치며 구석구석을 손봤다. 집수리 전문 봉사단 ‘별빛회’와 ‘징검다리 봉사회’ 회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영천 러브하우스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삼성전자판매주식회사가 지난 2019년에 1호 주택을 시작했다. 이듬해부터 한중엔시에스가 직장인 나눔 캠페인을 통해 이어오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주민 삶의 근간이 되는 집이 자원봉사자들의 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면서 “일상 속 나눔 실천이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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