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자, 도주 중 모텔시설 부숴…재물손괴 신고에 경찰 “고의성 따져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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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지명수배자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에서 자신을 체포하러 온 포항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모텔 아크릴 지붕을 깨고, 주차된 차량을 부순 혐의로 A 씨를 지난 8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재물손괴로 형사처벌을 받기 위해선 '고의성'이 입증돼야 한다"면서 "A씨가 고의로 모텔 시설을 훼손하고 차량을 파손했는지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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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지명수배자가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의 한 모텔에서 자신을 체포하러 온 포항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들을 피해 달아나다가 모텔 아크릴 지붕을 깨고, 주차된 차량을 부순 혐의로 A 씨를 지난 8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사기 혐의로 경북 포항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명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재물손괴로 형사처벌을 받기 위해선 '고의성'이 입증돼야 한다"면서 "A씨가 고의로 모텔 시설을 훼손하고 차량을 파손했는지 여부를 따져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텔 주인과 피해 차량 주인은 포항 경찰들이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피해가 발생했는데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다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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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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