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풍 피해 잇따라‥서대문구에서는 교회 첨탑도 부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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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 가운데, 서울에서는 교회 첨탑이 부러지고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 신고가 45건 접수됐다며 이중 주요 피해 11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교회 옥상의 첨탑이 강풍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져 내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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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전국에 강한 바람이 분 가운데, 서울에서는 교회 첨탑이 부러지고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오후 3시 기준 강풍 피해 신고가 45건 접수됐다며 이중 주요 피해 11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반쯤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한 교회 옥상의 첨탑이 강풍을 버티지 못하고 부러져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고, 교회는 그물망으로 첨탑 주변을 덮어 추가 안전사고에 대비했습니다.
이밖에도 사다리차가 넘어지거나, 건물 마감재와 간판, 구조물 등이 강한 바람 때문에 떨어지는 사고가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서울시는 "강풍이 불 때는 외출을 삼가고, 전기시설이 파손되는 등 위험 상황을 발견했을 경우 119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지은 기자(ez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305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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