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와 열애설 휩싸인 56홈런 MVP, “친한 친구일 뿐”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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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홈런 MVP 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의 한 매체는 "무라카미와 미녀 골퍼 하라 에리카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해 56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은 물론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한 무라카미는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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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56홈런 MVP 출신 무라카미 무네타카(야쿠르트 스왈로스)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일본의 한 매체는 “무라카미와 미녀 골퍼 하라 에리카가 사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무라카미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데일리 스포츠’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친한 친구일 뿐”이라며 “보도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무라카미는 또 “선수로서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56홈런을 터뜨리며 일본인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 달성은 물론 홈런왕 타이틀을 획득한 무라카미는 정규 시즌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WBC 일본 대표팀에 발탁된 그는 지난달 21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와의 준결승전에서 4-5로 뒤진 9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른바 각본 없는 드라마 같은 명승부였다.
무라카미는 22일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해결사 본능을 발휘했다. 0-1로 뒤진 2회 선두 타자로 나선 무라카미는 미국 선발 메릴 켈리를 상대로 동점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일본은 미국을 3-2로 꺾고 2009년 2회 대회 이후 14년 만에 패권을 차지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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