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 88세 시민 사망…김진태 도지사 애도

김의석 기자 2023. 4. 11.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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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 대형 산불로 강릉시민인 남성(88)이 사망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불 진화 후 브리핑에서 강릉시·산림·소방당국 등 관계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를 칭찬하며 잔불 정리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사망자를 애도하면서 사고를 막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잔불정리 현장, 주민대피소 등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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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11일 오후 1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강릉에서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화재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4.11. cw32784@newsis.com

[강릉=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 대형 산불로 강릉시민인 남성(88)이 사망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주불 진화 후 브리핑에서 강릉시·산림·소방당국 등 관계 공무원들의 신속한 대처를 칭찬하며 잔불 정리 중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했다.

사망자를 애도하면서 사고를 막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12일 오전까지 현장에 남아 유가족과 이재민을 위로하고 잔불정리 현장, 주민대피소 등을 점검한다. 이후 도청에서 산불피해 회복을 위한 실국별 대책회의를 주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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