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5번째 마약 투약 정황…'졸피뎀' 복용 혐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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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투약 혐의는 일부 인정하지만 프로포폴과 케타민에 대해서는 "치료 목적이었다"고 진술하고 코카인 투약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아인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에 대한 수사를 마친 뒤 유아인을 한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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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37)이 의료용 마약류인 졸피뎀을 과다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졸피뎀을 의료 외 목적으로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를 추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졸피뎀은 불면증 등 수면 장애의 단기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중독성이 강해 하루 10㎎을 초과해서 처방하거나 복용하면 안 된다.
경찰은 지난 2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정밀 검사에서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에서 대마·프로포폴·코카인·케타민 등 총 4종의 마약류 성분이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받았다.
경찰은 당시 졸피뎀 감정은 의뢰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울 강남·용산구 일대 병·의원을 압수 수색을 해 확보한 유아인의 의료기록 등에서 관련 정황을 포착했다.
한편 유아인은 대마 투약 혐의는 일부 인정하지만 프로포폴과 케타민에 대해서는 "치료 목적이었다"고 진술하고 코카인 투약은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아인과 함께 마약류를 투약한 공범에 대한 수사를 마친 뒤 유아인을 한 차례 더 소환할 예정이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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