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대형 산불로 FA컵 강원-청주 최윤겸 더비 연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FA컵 축구 경기가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내일(12일)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 중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FC : 충북청주FC 경기는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며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재로 연기된 이번 FA컵 3라운드 경기는 최윤겸 더비로 이목을 끌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축구협회 "대형 산불 사태로 경기 연기"
강원 지휘 이력에 최윤겸 더비로 불려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강원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FA컵 축구 경기가 연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오후 "내일(12일) 열릴 예정이던 2023 하나원큐 FA컵 3라운드 12경기 중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강원FC : 충북청주FC 경기는 강릉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사태로 인해 연기됐다"며 "경기 일정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났다. 초속 30m 강풍 탓에 불이 빠르게 번졌다. 산림 170㏊ 가량이 소실됐다.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등 71개소가 피해를 입었다. 지역 문화재인 강릉 방해정에도 피해가 있었다.
화재로 연기된 이번 FA컵 3라운드 경기는 최윤겸 더비로 이목을 끌었다. 충북청주FC 최윤겸 감독은 2015시즌부터 2017시즌 중반까지 강원FC 사령탑을 맡으며 리그 110경기(44승 30무 36패)를 지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