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 등 강풍특보…날씨도 쌀쌀해져 일부지역 한파주의보

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2023. 4. 1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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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풍을 동반해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는데요, 강수량은 대부분 10미리 이하의 적은 양입니다.

강풍특보 지역에서는 오늘밤에도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한편 중국과 몽골에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늘(11일)저녁부터 내일사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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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행인들이 바람을 맞으며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오늘 강풍을 동반해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렸는데요, 강수량은 대부분 10미리 이하의 적은 양입니다.

현재 중부지방과 전북, 전남서해안,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에 강풍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풍특보 지역에서는 오늘밤에도 바람이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특히 더 강한 바람이 이어지고, 동쪽 지역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내려진 곳이 있어 화재사고 나지 않도록 계속해서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시각 이후로 서울과 경기를 제외한 대부분지방에 5미리 안팎의 비가 더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특히 산불 지역인 강릉은 앞으로 비가 오더라도 5mm 미만의 적은비가 예상됩니다.

날씨도 점차 쌀쌀해지겠는데요, 내일은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5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 9시를 기해 경기도와 강원영서, 대전과 세종, 호남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도 내려지겠는데요 
아침에 서울은 5도 등 전국이 영하 1도~ 영상 9도의 차가운 날씨가 예상되고, 내일 낮기온도 예년기온을 밑돌면서 서울은 1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한편 중국과 몽골에서 황사가 유입되면서 오늘(11일)저녁부터 내일사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아지겠는데요, 특히 내일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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