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박라탄' 박은선 선발… 콜린 벨호 잠비아전 명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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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호가 또 다른 모습으로 잠비아전을 준비한다.
콜린 벨 한국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1차 잠비아전과 많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일단 지난 잠비아전에서 9년 만에 A매치 골에 성공한 박은선이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콜린 벨 감독이 2차 잠비아전에서 정확하게 어떤 포메이션을 꺼내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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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용인)
콜린 벨호가 또 다른 모습으로 잠비아전을 준비한다.
11일 오후 7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미르 스타디움에서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잠비아를 상대한다. 콜린 벨 한국 감독은 킥오프에 앞서 1차 잠비아전과 많이 달라진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국은 2023 FIFA(국제축구연맹) 뉴질랜드·호주 월드컵 준비 중이다. 본선에선 콜롬비아·독일·모로코와 한 조에 엮였다. 잠비아전은 모로코전을 대비한 포석이다.
일단 지난 잠비아전에서 9년 만에 A매치 골에 성공한 박은선이 2차전에 선발로 나선다. 이 밖에도 손화연·배예빈·김윤지·조소현·이금민·추효주·장슬기·김혜리·홍혜지·윤영글이 스타팅에 들었다.
5-2로 승리했던 1차전과는 먼저 출격하는 면면이 상당히 달라졌다. 1차전에서는 추효주·홍혜지·임선주·손화연·조소현·이금민·김윤지·장슬기·김정미·김혜리·정설빈이 선발로 출격했던 바 있다. 벨 감독은 다양한 변수가 발발할 월드컵 본선을 감안해 단단한 대비책을 세워두려는 모양이다. 본선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난다.
콜린 벨 감독이 2차 잠비아전에서 정확하게 어떤 포메이션을 꺼내들지 주목된다. 멤버가 달라진 만큼 어느 정도 변주를 줄 듯하다. 백 포가 예상된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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