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문 연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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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미래사업 연구개발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이 경북 포항에 문을 연다.
11일 포스코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텍에 자리잡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은 오는 20일 본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했다가 지난해 초 포항시민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이후 포스코그룹은 이사회 및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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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미래사업 연구개발을 주도할 미래기술연구원이 경북 포항에 문을 연다.
11일 포스코와 포항시에 따르면 포스텍에 자리잡은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은 오는 20일 본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포스텍 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일부를 고쳐 지어 본원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연구 인력 100명, 벤처 관련 인력 20명이 근무한다. 인공지능(AI), 2차전지 소재 등 미래 신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을 전담한다. 포스코그룹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포스코홀딩스 본사를 서울에 두기로 했다가 지난해 초 포항시민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이후 포스코그룹은 이사회 및 주주 설득을 거쳐 지주회사 소재지를 포항으로 이전하고, 미래기술연구원 본원을 포항에 두기로 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 인구가 지난해 50만 명 선이 붕괴되는 등 급속한 인구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며 “포스코그룹의 본사 이전은 침체한 포항 경제 활성화에 큰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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