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랑 사는게 불행했어"…이혼 직전 부부 막말에 박은혜까지 '충격'('당결안')

고재완 2023. 4. 1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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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의 3MC 박은혜X한상진X정혁이 직접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과 함께하며 아내&남편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파랑 남편'은 "내 편이 없다. 갈라설 거라면 깔끔하게 갈라서자"라며 아내를 향해 분노해 이를 지켜보던 박은혜를 경악하게 했다.

또 '빨강 남편'은 "질책만 하지 말고..."라며 냉정해졌고, '빨강 아내'는 "당신이랑 사는 게 불행했다. 너무 행복해지고 싶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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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의 3MC 박은혜X한상진X정혁이 직접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과 함께하며 아내&남편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

18일 방송될 '당결안' 예고편은 행복을 되찾기 위해 '당결안 하우스'에 입소하는 위기의 부부 3쌍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MC 박은혜와 함께 아내들만 모인 자리에서 박은혜는 "죄책감 갖지 마요"라며 진심을 담아 조언했고 진심이 오가자 아내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2기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MC 한상진은 "성교육 받듯이 부부교육도 받아야 한다"라며 부부 서로의 노력으로 관계가 개선되길 진심으로 응원했다. 정혁도 "부모가 같은 좋은 에너지를 끼치는 게 추억이 남을 거다"라며 마음을 더했다.

그러나 직접 마주한 부부들은 언성이 높아지며 더욱 서로에게 화살을 겨누었다. '파랑 남편'은 "내 편이 없다. 갈라설 거라면 깔끔하게 갈라서자"라며 아내를 향해 분노해 이를 지켜보던 박은혜를 경악하게 했다. 또 '빨강 남편'은 "질책만 하지 말고..."라며 냉정해졌고, '빨강 아내'는 "당신이랑 사는 게 불행했다. 너무 행복해지고 싶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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