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원투펀치 다 잃었다' 김광현, 어깨 염증으로 1군 말소... 최소 열흘 뒤 복귀

김동윤 기자 2023. 4. 11.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5)이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며 원투펀치를 모두 잃게 됐다.

SSG는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김광현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SSG 관계자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전 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0일 대구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왼쪽 어깨에 활액낭염 염증 소견이 있어 10일 뒤 등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광현마저 이탈하면서 SSG는 당분간 원투펀치 없이 최소 10경기를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김광현./사진=SSG 랜더스
[김동윤 스타뉴스 기자]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35)이 어깨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되며 원투펀치를 모두 잃게 됐다.

SSG는 11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김광현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6.75, 8이닝 7볼넷 4탈삼진으로 부진했었다. SSG 관계자는 "지난 8일 대전 한화전 후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10일 대구에서 검진을 진행했다. 그 결과 왼쪽 어깨에 활액낭염 염증 소견이 있어 10일 뒤 등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광현마저 이탈하면서 SSG는 당분간 원투펀치 없이 최소 10경기를 치른다. 2023시즌 개막에 앞서 1선발 역할을 기대했던 외국인 투수 에니 로메로(32)는 아직 감감 무소식이다. 로메로는 일본 오키나와 2차 스프링캠프 막판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계속 치료를 받고 있다. 아직 별 다른 소식이 없는 가운데 교체 가능성까지 언급돼 SSG의 속을 태우고 있다.

김광현을 대신해 2023년 드래프트 2라운드 15순위로 지명된 신인 송영진(19)이 올라왔다. 송영진은 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한화전에서는 김광현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팀 역전승에 발판을 마련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