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 떨어졌다" 비판, 불쾌한 판다이크…"어떻게 항상 잘하나"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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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판다이크(리버풀)이 자신을 향한 비판에 반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판다이크의 최근 경기력을 비판한 것에 대해 판다이크는 "항상 잘할 순 없다"고 받아쳤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 경기를 두고 "리버풀 수비는내가 무엇을 봤는지 모르겠다"며 "판다이크는 지난 몇 년 동안 틀림없는 세계 최고 수비수였다. 그런데 이젠 그림자처럼 보인다. 확실히 폼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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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세계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버질 판다이크(리버풀)이 자신을 향한 비판에 반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판다이크의 최근 경기력을 비판한 것에 대해 판다이크는 "항상 잘할 순 없다"고 받아쳤다.
판다이크가 비판받은 이유는 지난 10일 아스날과 경기가 결정적이었다.
0-1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판다이크를 지나친 공이 제주스의 머리에 맞고 골로 연결됐다. 2분 뒤 판다이크는 일대일 상황에서 제주스에게 뚫린 뒤 다리를 걸었다가 경고를 받았다.
리버풀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제이미 캐러거는 "리버풀 수비진이 문제"라고 꼽았고, 이 가운데 판다이크가 범인이었다고 지적했다. 킨은 제주스의 두 번째 골을 두고 "정말 형편 없는 수비수였다. 리버풀 같지 않았다. 제주스는 박스 안 가운데에 서 있었다. 판다이크는 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스날엔 너무 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 경기를 두고 "리버풀 수비는…내가 무엇을 봤는지 모르겠다"며 "판다이크는 지난 몇 년 동안 틀림없는 세계 최고 수비수였다. 그런데 이젠 그림자처럼 보인다. 확실히 폼을 잃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판다이크는 네덜란드 지고 스포츠에 "요즘은 모두가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있다"며 "그러나 내가 기준을 비현실적으로 높게 설정했나. 완벽할 순 없다. (완벽하다 보다) 변함없다는 말이 맞다. 우린 팀으로서 많은 성공을 거뒀다. 축구 선수들은 누구보다 높은 봉우리와 깊은 계곡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항상 꾸준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라며 "사람들이 실수를 하는 것은 정상이고, 축구의 일부이며 매우 인간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판다이크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시즌 평균 평점은 7.08점이지만, 아스날과 경기에서 평점 6.4점, 맨체스터시티와 경기에선 평점 5.9점을 기록하는 등 최근 소속팀에 치른 4경기에서 모두 평점이 7점 아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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