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오후 3시50분 백령도 상륙…내일·모레 짙은 황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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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11일 오후 서해5도를 시작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공에 부유하는 가운데 이날 일부 지역에서는 비에 섞여 내렸고 오후 3시50분을 기해 서해5도(백령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이날 한반도 대부분 상공을 부유하겠으나 지면에 보다 가깝게 내려오는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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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고비사막과 중국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11일 오후 서해5도를 시작으로 관측되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반도 상공에 부유하는 가운데 이날 일부 지역에서는 비에 섞여 내렸고 오후 3시50분을 기해 서해5도(백령도)에서는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황사는 이날 한반도 대부분 상공을 부유하겠으나 지면에 보다 가깝게 내려오는 일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백령도에서 직경이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먼지를 나타내는 PM10 농도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112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새벽 황사 발원지에서 추가로 황사가 발생했는데 기상청은 "내일과 모레(12~13일) 우리나라에 짙은 황사가 관측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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