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현모 前 대표 궁지?…검찰, ‘KT 일감 몰아주기 의혹’ 공정위 자료 확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12일 KT 계열사인 KT텔레캅을 대상으로 벌인 현장조사 자료를 전날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KT텔레캅이 시설관리업체인 KDFS에 일감을 몰아줬는지를 확인하고자 서울 구로구 KT텔레캅 본사를 현장조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검찰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구현모 전 KT 대표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한 자료를 확보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이정섭)는 공정위가 지난해 12월 12일 KT 계열사인 KT텔레캅을 대상으로 벌인 현장조사 자료를 전날 임의제출 방식으로 받았다.
당시 공정위는 KT텔레캅이 시설관리업체인 KDFS에 일감을 몰아줬는지를 확인하고자 서울 구로구 KT텔레캅 본사를 현장조사했다.
구 전 대표 등은 이같이 일감을 몰아주고, 이사회를 장악하고자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달 7일 검찰에 고발됐다.
그는 KT가 소유한 호텔에서 납품 대금 부풀리기 등의 방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뒤 이를 정치권의 로비 자금으로 사용한 의혹도 받고 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아인, ‘다섯번째 마약류’ 정황 나왔다…“의료외 과다처방 여부 수사”
- 6살 많은 백수 남친 거둬줬더니…“출장마사지 들키고도 내 집서 안 나가요”
- 배우 정채율, 사망 비보…전날 SNS엔 “웃자”
- 맞을 때마다 '환호·박수'…구타하는 모습 보며 웃던 시민들
- 신동엽 "선배가 뺨 50대 때리며 막말, 신인이라 참아"…충격 고백
- '혈액암 투병' 안성기 근황 …영화 '탄생' 관람
- 장윤정, ‘50억’ 한남동 빌라 90억으로 껑충…여의도 펜트하우스 53억에 분양
- "내가 누군지 알아?" 예비 검사, 여경 머리채 잡고 폭행
- 한국인 女유학생 성폭행한 日남성…“도쿄 안내해 주겠다” 유인
- 전우원 "하늘에서 돈 쏟아지듯 현금 뭉치가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