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만 느낄 수 있는 ‘와이어 투 와이어’ 자부심, 어린왕자의 미소 “선수들 쫓기지 않아” [MK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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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SSG 랜더스는 지난 시즌 KBO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앞두고 만난 김원형 감독은 "올해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하고 있다. 작년에 큰 경기를 하고 대기록을 썼다. '와이어 투 와이어'라는 단어를 우리나라에서 처음 쓰게 만들었다. 큰 경기를 하다 보니 작년보다 쫓기지 않고 있다. 작년도 좋은 시즌이었지만, 작년의 모습들이 올해도 나오고 있다"라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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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SSG 랜더스는 지난 시즌 KBO리그 역사를 새롭게 썼다. ‘와이어 투 와이어’, 시즌 개막부터 종료일까지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KBO 출범 이후 처음이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SSG의 기세는 대단했다. 키움 히어로즈의 저력을 꺾고 SSG로 이름을 바꾼 2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그 자신감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SSG는 5승 1패를 기록하며 선두에 자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전 스윕과 함께 4연승이다.
에이스 김광현이 좌측 어깨 활액낭염 염증 소견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체 선발로는 슈퍼루키 송영진이 준비한다.
김원형 감독은 “다행히 큰 건 아니다. 약간의 염증 정도다. 열흘 뒤면 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광현이 빠지면서 역할이 중요해진 문승원과 박종훈에 대해서도 한마디 보탰다. 문승원은 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676일 만에 선발로 나섰다. 3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3회말 진행 도중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박종훈은 7일 한화전서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내일은 승원이가 나선다. 지난주 비가 와서 취소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 번 던져본 게 내일 투구를 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거다”라며 “종훈이는 첫 등판 때처럼 그렇게 계속 던졌으면 좋겠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날 SSG는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최주환(2루수)-길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박성한(유격수)-전의산(1루수)-김민식(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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