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휩쓸고 간 흔적 [오늘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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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발생 초기 초속 30m/s의 강풍이 불며 빠르게 확산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문화재 1동(강릉 방해정)을 포함하여 총 72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인근주민 1명이 대피 중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가슴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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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 일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날 하늘에서 본 경포호 인근 펜션 밀집지역은 하얀 연기와 함께 전소돼 있었다.
이번 산불은 강풍으로 나무가 부러지면서 전선 단락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은 발생 초기 초속 30m/s의 강풍이 불며 빠르게 확산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40동, 펜션 28동, 호텔 3동, 문화재 1동(강릉 방해정)을 포함하여 총 72개소가 전소되거나 일부 소실 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인근주민 1명이 대피 중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진화 중이던 소방대원 2명이 가슴 부근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산림당국은 강풍이 잦아들자 진화헬기를 투입했다. 또한 강릉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산불은 8시간만에 진화가 완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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