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크루이프도 아니다…"바르사 역대 최고는 호나우지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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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기 시절 보여준 플레이는 이 세상 축구가 아니었다.
50%에 육박하는 팬들이 호나우지뉴를 꼽았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 PSG(파리생제르맹)에서 뛰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투표 결과 호나우지뉴 다음으로 크루이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루이스 엔리케, 다니 알베스, 루이스 수아레즈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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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전성기 시절 보여준 플레이는 이 세상 축구가 아니었다. 그래서 붙여진 별명도 '외계인'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팬 투표를 진행했다. 질문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영입은 누구인가였다.
2만 5,000명이 넘는 팬들이 참가했다. 1위는 압도적이었다.
50%에 육박하는 팬들이 호나우지뉴를 꼽았다. 요한 크루이프, 루이스 피구, 히바우두, 디에고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 등 전설들을 여유 있게 제쳤다.
호나우지뉴는 2003년 PSG(파리생제르맹)에서 뛰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이후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 에이스로 활약했다. 다양한 리그, 많은 팀들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했지만 전성기는 바르셀로나에서 보냈다.
화려한 드리블을 바탕으로 한 개인기는 보는 팬들을 매료시켰다. 마치 게임이나 만화를 보는 듯한 창의적인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 호나우지뉴를 막는 수비수는 한치 앞도 예상할 수 없었다.
개인기만 놓고 보면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평가까지 나온다. 바르셀로나에서 뛰던 당시 발롱도르, FIFA(국제축구연맹) 올해의 선수 등 개인수상을 휩쓸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월드컵 등 굵직한 국제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등 세계 축구 정점에 섰다.
투표 결과 호나우지뉴 다음으로 크루이프,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루이스 엔리케, 다니 알베스, 루이스 수아레즈 등이 뒤를 이었다. 히바우두,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피구, 마라도나 등은 예상보다 훨씬 적은 득표수를 기록하며 하위권에 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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