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산불 8시간 만에 진화...1명 사망·3명 부상

YTN 2023. 4. 11. 17: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올해 들어 처음 대응 3단계가 발령됐던 강원도 강릉 산불이 발생 8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로 1명 숨졌고 3명이 다쳤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번 산불이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전신주 전선을 끊으면서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강풍을 타고 산불이 민가로 번지면서 주택과 펜션 등 수십 채가 불에 탔습니다. 동해 지역에서는 대형 철제 구조물까지 쓰러지고, 건물 천장이나 외벽이 뜯겨나가는 등 강풍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 미국 정부의 도·감청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은 유출 문건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데 한미 양국의 견해가 일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용산 집무실은 '철통 보안'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청와대 이전 때문이라는 민주당 주장은 정치공세이자 외교 자해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남북 연락 채널 정기통화에 응하지 않고 있는 북한을 향해,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태도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 억제력을 더욱 실용적·공세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핵 위협을 이어갔습니다.

■ 한국은행이 지난 2월에 이어 이번 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해 현행 3.5%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물가가 둔화세를 보이는 있고 미국과의 금리 차이 확대에서 자금 유출 조짐이 없다는 점도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 검사 임용을 앞둔 30대 여성이 술에 취해 경찰관을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여성은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벌금형 선고를 유예받았는데, 검사 임용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