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에 강풍…내일 아침 기온 '뚝'

권란 기자 2023. 4. 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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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은(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중부 지방과 강원 영서, 경북 북동산지와 일부 경남 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북부, 전남 동부, 영남과 제주에는 오늘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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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늘은(1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이 난 강릉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8m가 넘었고, 설악산은 초속 37m, 동해 30m 등 강원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중부 지방과 강원 영서, 경북 북동산지와 일부 경남 해안에는 오늘 밤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전남 서해안, 제주도에는 내일 아침까지 강풍이 이어지겠습니다.

강원과 충북 북부, 전남 동부, 영남과 제주에는 오늘 밤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북서족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이 영하 1도에서 9도 사이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부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는 오늘 밤 9시를 기해 한파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어제와 오늘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부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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