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선·조소현·이금민 선발 출격…잠비아전 명단 발표

안영준 기자 2023. 4. 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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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와의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조소현(토트넘)과 이금민(브라이튼) 그리고 9년 만에 A매치 골을 넣은 박은선(서울시청)이 2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 중인 지소연(수원FC)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조소현과 이금민은 1차전서 각각 멀티골을, 박은선은 9년 만에 A매치 골을 넣으며 복귀 신고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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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최유리 등은 명단 제외
11일 오후 7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서 2차전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박은선이 7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 초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과 잠비아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킨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용인=뉴스1) 안영준 기자 = 잠비아와의 1차전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조소현(토트넘)과 이금민(브라이튼) 그리고 9년 만에 A매치 골을 넣은 박은선(서울시청)이 2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상 중인 지소연(수원FC)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잠비아와의 평가전 2차전을 치른다. 지난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1차전에선 한국이 5-2로 이겼다.

벨호는 오는 7월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3 여자 월드컵을 위한 모의고사로 잠비아와의 2연전을 치르고 있다.

한국은 1차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박은선, 조소현, 이금민을 중심으로 2차전에 나선다.

조소현과 이금민은 1차전서 각각 멀티골을, 박은선은 9년 만에 A매치 골을 넣으며 복귀 신고를 한 바 있다.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과 잠비아의 경기에서 박은선이 슛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한국은 2차전 최전방에 박은선과 손화연(현대제철) 투톱을 내세운다.

2선에는 조소현과 이금민을 포함해 김윤지(수원FC위민)와 배예빈(위덕대)이 호흡을 맞춘다.

수비진은 홍혜지, 김혜리, 장슬기(이상 현대제철)와 추효주(수원FC위민)가 포백을 구성한다. 1차전서 김정미(현대제철)가 나섰던 골키퍼 자리는 이번엔 윤영글(헤켄)이 선다.

1차전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던 최유리, 심서연(수원FC위민), 지소연은 이날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1차전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해 교체됐던 임선주도 명단에서 빠졌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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