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군, ‘타이완 포위 훈련’ 종료 발표 후에도 무력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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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타이완 포위 군사 훈련의 종료를 선언했던 중국이 오늘도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타이완 군사신문통신사는 타이완 국방부가 오늘 오전 중국 군용기 26대와 군함 9대가 타이완 주변에서 식별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타이완을 포위하는 형태로 실시한 사흘간의 군사훈련을 어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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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타이완 포위 군사 훈련의 종료를 선언했던 중국이 오늘도 타이완 주변 해역에서 무력 시위를 했다고 타이완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타이완 군사신문통신사는 타이완 국방부가 오늘 오전 중국 군용기 26대와 군함 9대가 타이완 주변에서 식별된 것으로 파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가운데 중국 군용기 14대는 타이완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서남부 방공식별구역까지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타이완 국방부는 밝혔습니다.
중국 인민해방군은 타이완을 포위하는 형태로 실시한 사흘간의 군사훈련을 어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이뤄진 차이잉원 타이완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회동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중국은 훈련 첫날인 8일 71대, 9일에는 70대에 이어, 어제는 91대의 군용기를 훈련에 투입했습니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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