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절반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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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교통안전 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된 곳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11일 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긴급 합동점검에 나섰다.
또한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행되는 공사에 대해 대전시 담당 부서 사전협의는 물론 보호구역 내 도로교통안전시설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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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 방지시설 전면 설치 검토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교통안전 시설물이 제대로 설치된 곳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해 11일 시 전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관계기관 긴급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는 자치구,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가 완료된 필수시설(신호등, 무인단속카메라, 노면표지, 교통안전표지)을 제외한 임의 시설인 보행자 방호울타리 및 무단횡단 방지시설에 대한 설치 유무와 적정성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대전지역 스쿨존 총 245㎞ 구간 가운데 절반가량인 124㎞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물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보행자 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 방지시설 전면 설치를 검토하고, 현장에 적합한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시행되는 공사에 대해 대전시 담당 부서 사전협의는 물론 보호구역 내 도로교통안전시설 정기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기로 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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