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강릉 산불' 피해 지역주민 지원…통신장애 대비

심지혜 기자 2023. 4. 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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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강릉아레나'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포스트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강원 지역 네트워크 직원들은 전원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장애 발생시 즉시 해당 지역에 출동해 화재 진화와 동시에 신속하게 장애를 복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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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
지역 직원 전원 비상근무…이동 기지국도 준비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 올림픽 파크 아이스 아레나에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됐다. 이재민들이 재난 구호 쉘터 앞에 앉아 있다. 2023.04.11.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11일 강원 강릉시 포남동 올림픽 파크 아이스 아레나에 산불 피해 이재민 대피소가 마련됐다. 이재민들이 재난 구호 쉘터 앞에 앉아 있다. 2023.04.11. photo31@newsis.com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는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긴급 대피한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휴대폰 무료충전 및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주민들이 긴급 대피한 ‘강릉아레나’에 휴대전화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포스트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LTE 라우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강원 지역 네트워크 직원들은 전원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장애 발생시 즉시 해당 지역에 출동해 화재 진화와 동시에 신속하게 장애를 복구한다.

이와 함께 이동 기지국을 준비, 필요한 경우 즉각 투입해 원활한 통신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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